가을밤의 정취, 자연과 사람이 음악을 만나다 

가수 손승연, 동물원, 박강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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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사(주지 원우)는 불기 2568(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경내 특설무대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산 부석사 산사음악회는 ‘가을의 정취, 자연과 사람이 음악을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준비한다. 

지역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여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독특한 분위기와 관중 몰입도가 뛰어나기로 소문이나 가수와 관객이 모두 만족하는 대표적인 음악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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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MBC 복면가왕 8연승의 주인공이자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손승연, 멋진 하모니를 자랑하는 한국 최고 포크밴드 동물원, 서정적이고 깨끗한 보컬 박강수, 서산 판소리 자매 소리청 권도희, 권도연, 성악가 김희경이 출연하여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석사 주지 원우 스님은 “서산 부석사 산사음악회는 20회를 맞이하는데, 많으신 분들의 관심과 배려로 성장하였습니다”라면서 “그분들의 노고를 생각하여 열심히 준비하였으니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산사음악회와 어울리는 가수와 예술인들을 모셨으니 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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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산 부석사)
 

한편, 행사를 주관한 부석사 신도회 김용주 회장은 “부석사 산사음악회는 가을 색을 품고 있는 음악회로 좋은 기억을 담아가길 바랍니다”라며 “여러분들을 환영하니 편한 마음으로 오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