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종교환경회의, 캄보디아 어린이집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통한 에너지 나눔실천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4-09-12 (목)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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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은 종교환경회의(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대표들과 함께 에너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8월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무료 어린이집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원광 어린이집(Wonkwang Baby Day Care Center)은 철거민촌에 방치된 아이들을 돌보는 무료 어린이집으로, 전기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수시로 단전되는 관계로 선풍기나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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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종교환경회의)
 


이에 종교환경회의는 태양광발전소 3kW를 설치하고 27일 현지를 방문해 준공 현판을 걸었다.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는 주간에는 탁아원에서 사용하고 야간에는 축전을 하였다가 길거리를 밝히는데 사용하고 있다.

 

법만 스님은 “종교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이런 햇빛발전을 올리게 되어 의미가 깊다. 앞으로 이곳 청소년들이 이 전기를 잘 사용하면 좋겠다. 많은 분들의 공덕이 함께 하였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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