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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서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서구노인복지관(관장 강동인)은 9월 11일 추석을 맞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사업 ‘음메- 기살아!’ 창작 판소리 공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불교복지협의회, 송남새마을금고, ㈜대방수산, 국제인쇄애드, 드림디포 중앙점, 제일식육마트, 국수골목집, 케익마을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판소리치유센터의 창작판소리 공연으로 시작되어, 관객들은 소리꾼의 감동적인 목소리와 함께 스펙타클 서바이벌 황혼육아기를 다룬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공연 중간중간에는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서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판소리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후원처의 지원 덕분에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판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은 이번 추석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