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불교기후행동 ‘907기후정의행진’ 동참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은 지난 9월 7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진행하는 ‘907기후정의행진’에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원경 스님,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해청 스님, 부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안도 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 스님, 전북불교환경연대(준) 상임대표 종범 스님, 법장사 주지 퇴휴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 스님과 불교기후행동, 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울산불교환경연대, 부산불교환경연대, 전북불교환경연대(준), 신대승네트워크, 실천불교승가회, 정의평화불교연대, 전국비구니회, 법장사, 법문사, 봉덕사 등 사부대중 300명이 참석했다.

크게보기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스님 발원문

크게보기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심곡암 주지 원경스님 성명서
 

기후정의행진은 불교 법회, 5대 종단(불교환경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탈핵기도, 본집회, 행진으로 진행됐다.

불교 법회는 삼귀의·반야심경, 발원문, 성명서로 진행됐으며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 스님은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소욕지족하고 환경보살로 나아가며 기후정의시대를 실현하자”라고 전했다. 심곡암 주지이자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원경 스님은 성명서를 낭독하며 핵발전소, 탄소배출, 신불산케이블카 등 환경현안에 대해 말하며 뭇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크게보기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스님 탈핵 기도문
 

크게보기
 

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은 5대 종단 탈핵기도회에서 ”핵발전의 위험성을 알리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시대로 나아가자“라고 전했다.

행진은 강남역에서 출발하여 포스코 사거리를 지나 삼성역에서 마무리 되었다. 특히 포스코사거리에서 기후정의행진 중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지구등과 함께 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불교기후행동은 대중들에게 기후위기 심각성과 부처님의 환경 실천을 전하기 위해 연꽃 머리띠, 지구등, 지구를 수호하는 사대천왕 깃발과 함께 했다.

크게보기

크게보기

(사진=불교기후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