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렸던 명절의 따뜻함과 정을 나눈 시간" 

-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50세대에 명절맞이 도시락 전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7일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 가족봉사단 25명과 복지관 6층 행복나눔식당에서 명절맞이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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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 정서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날 만들어진 도시락은 어르신 50세대에 전달됐다.

종근당은 지난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는 건강키트, 여름 김치, 명절 도시락 전달 등 3회에 걸쳐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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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종근당 가족봉사단 권재윤은 "명절 도시락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근당 이윤영 과장은 "올해 벌써 3회에 걸쳐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명절은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쓸쓸함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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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림종합사회복지관)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독거 어르신을 발굴하고 안부 확인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