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1만900kg,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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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삼천사 회주 성운 대종사)은 불기 2568(2024)년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은평구 모자가정, 조손가정, 차상위 자활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쌀 1만 900kg을 은평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에서 매년 은평구에서 펼쳐온 자선사업, 복지사업, 장학사업의일환으로추진한 것이라 밝히면서, 이번에 전달한 쌀은 전남 수해지역에서 생산한 2024년 10대 브랜드 쌀로 우수상을 받은 고품질 명품 쌀을 생산자와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직거래 방식을 추진하게 된 것은 수해지역 어려운 농민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쌀 나눔을 지원해 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따르면 은평구청에서는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단전, 단수, 단가스 등의 위험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취약계층을 선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덕원의 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하게 되어 다가오는 추석이 더욱 더 훈훈할 것 같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업을 펼쳐온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성운 이사장은 “이러한 자선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 확대할 것”이라 밝히면서,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학업을 갈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추석에 이러한 아름다운 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더 많이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