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평택대학교,인도네시아 Pasundan대학교 양교협력 MOU체결 축하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간의 종교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한 사찰음식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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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종교·인종 갈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시대에 불기 2568(2024)년 8월 22일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독교 대학교로 꼽히는 평택대학교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이슬람교 대학교 Pasundan(빠순단) 대학교의 양교협력 MOU체결은 종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역사적이며 상징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양교협력 MOU체결은 평택대학교와 Pasundan대학교의 정식 초청을 받아 배석하게 될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이자 평택 수도사 주지 적문 스님과 혜초대사 연구의 권위자 김영수 교수가 주도한 것으로,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극적인 화해를 불교가 이끌어냄으로써  진정한 종교화합과 소통의 장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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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양교협력 MOU체결을 축하하기 위한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적문 스님이 준비한 사찰음식만찬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식사를 하여 “식구”가 되게 한다는 개념으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의식적인 벽을 허물고 진정성 있는 종교화합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MOU체결을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Pasundan대학교 총장단 일행과 평택대학교 총장단 일행은 처음 접하는 전통불교사찰음식에 매우 기대가 크며 적문 스님이 준비하는 사찰음식만찬이 양교협력 MOU체결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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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도사 제공)

적문 스님은 이번 6월 22일 진행되는 사찰음식만찬이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설립32주년을 기념하고 더 나아가, 이슬람국가에 전혀 생소한 전통불교사찰음식을 전파하는 초석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까지 왕래하신 혜초대사의 불법(佛法)홍포 정신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원효대사의 <화쟁>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