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 무장애 체력단련실 만남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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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장애인복지관 ‘2024 주민소통회’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에서는 지난 8일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함께 하는‘2024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소통회는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개관한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운동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체력단련실 ‘강남베프 피트니스센터’ 조성에 따라 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로는 ▲베프 피트니스 센터 ▲문화예술 ▲예체능교실 등에서 활동 중인 이용인 총 1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주민소통회는 캠핑장 분위기를 내어 여름 휴가철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소통회를 통하여 이용자들이 강남구에게 바라는 점과 감사의 말을 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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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전시 관람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장애인복지관을 둘러보며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강남장애인복지관 액티브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장애예술인 개인전 ‘모든 순간이 꽃이었다展’과 디지털 드로잉 그룹 전시‘DISITAL PALETTE展’를 관람했다.

또한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베프 피트니스센터’에 방문하여 장애유형에 따른 전문적인 맞춤형 트레이닝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운동기구를 살펴보며 직접 맞춤형 운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구를 이용하는 강남구 지역주민과 짧은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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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프 피트니스센터(사진 제공 =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강남구에서 장애인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덕에 지금의 강남장애인복지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 기회를 통하여 강남베프 피트니스센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에게 지원과 육성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구청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강남구가 동행하겠으며, 작은 목소리도 경청할 수 있게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