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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불교환경연대 창립 23주년 기념 사찰 음식 공양 ‘생명의 꽃 피어라’를 경기도 하남시 상불사(주지 동효스님)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이하는 불교환경연대는 부처님의 생명존중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생명살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2001년 창립 이래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빈그릇 운동 160만 명 서약 캠페인 △한반도 4대강 반대 오체투지 △범불교적 기후위기 공동대응 목적 ‘불교기후행동’ 캠페인 활동 △녹색사찰, 녹색불교운동 (Green Buddhism) 등 활동을 통하여 생명살림의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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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전행사로 회원들의 사전 물품 나눔을 통해 불교의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를 실천하는 무소유나눔페스타,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제품을 모아 기부하는 자원순환마당이 열리며, 본식▲ 1부로는 불교환경연대 23년 회고 및 비전 공유와 회원 시상,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라마(요술당나귀) 축가와 ▲2부 상불사에서 직접 기른 작물들로 만든 사찰음식 공양, 경품 추첨 등 회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13일부터 54일간 진행한 회원 확대 108인 초록릴레이 ‘생명의 봄 피어라’로 지구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함께하게 된 신규회원을 초대하여 소중한 인연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소유나눔페스타를 위해 불교환경연대에서 너무 낡지 않은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받고 있다. 물품 접수는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32길 22 3층 불료환경연대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