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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제20기 숲해설가전문과정 개강식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원경스님
 

불교환경연대(상임 대표 법만)는 불기 2568(2024)년 7월 30일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2024년 하반기 제2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산림청 인증 제 숲해설-2012-19호)을 개강했다. 개강식은 불교환경연대 한주영 사무총장 사회, 공동대표 원경 스님 인사말씀, 숲해설가 협동조합 숲과함께 이봉규 조합장의 축사,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일·활동사업팀 변재준 팀장 축사, 교육일정 안내, 그리고 교육생 인사 나누기로 진행했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원경 스님은 “인간중심적 세계관의 성찰을 통하여 자연을 착취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의 가치로 바라보는 관점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불교환경연대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통해 상생의 세계관과 생태감수성을 겸비한 숲해설가가 되어줄 것을 기원”했다. 이어서 불교환경연대 숲해설가 전문과정 숲해설가 협동조합인 숲과함께 이봉규 조합장이 숲해설가 교육과정 첫걸음을 축하하고, 남녀노소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가진 교육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불교환경연대 유정길 공동대표가 진행하는 ’제1강 나는 어떤 숲해설가가 될 것인가’로 숲해설가 전문과정의 대장정을 교육생 26명과 함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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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제20기 숲해설가전문과정 개강식 전경(사진=불교환경연대)
 

2011년부터 불교환경연대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2024년 하반기 제20기를 맞이했다. 불교환경연대 제20기 숲해설가 전문과정은 7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 3회 서울시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강의실과 남산공원, 북한산, 청계산, 노고산, 정족산,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습지원, 왕숙천 등 야외실습 장소에서 진행되며, 산림 교육, 산림 생태, 산림 휴양 및 문화, 동식물, 자연놀이,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기법, 숲명상, 기후변화와 산림 정책, 인간관계학, 커뮤니케이션 기법,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실습, 이후 이론 및 시연 평가를 거쳐 수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