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9일 만해마을서 불교문예작가회·계간 《불교문예》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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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만해축전 불교문예 학술세미나가 8월 8~9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문인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다.

불교문예작가회와 계간 《불교문예》(발행인 문혜관 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우리 문학과 소통의 문제’로 정해졌다.

 8일 오후에 시작되는 1부 학술세미나는 《불교문예》 편집주간 황정산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와 발제자,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 얼어붙은 시대, 두 남녀의 사랑의 행방/방민호 서울대 국문과 교수/김세연 소설가

△ 《삼국유사》에 나타남 깨달음과 소통의 문제/진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전인식 시인, 《불교문예》 부주간 

△ 우리시와 영미시의 소통-예이츠와 엘리엇의 한국적 수용/신원철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김효은 시인. 문학평론가 

△ 고통의 기억과 구원의 모색/문학평론가 심영의 소설가, 문학평론가/염선옥 시인, 문학평론가

  이어 2부 만해축전 불교문예작가회 작품낭송회와 문화공연, 친교의 시간 등의 행사가 김시림 시인(《불교문예》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9일에는 양양 휴휴암에서 문학기행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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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