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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는 국제 컨퍼런스 '명상전통가로지르기'를 불기 2568(2024)년 8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학술회의실|| 8103에서 진행한다. <Yoga and Meditation in India, East Asia and Tibet 명삼전통가로지르기>는 8월 2일 한국어 발표와 8월 3일 영어발표로 진행된다.

8월 2일 한국어 발표1은 박정아(경북대학교)의 사회로 임승택(동서사상연구소장), 혜진 스님(화합통일위원장), 함형석(인도티벳고전연구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 조준호(동국대학교) <정중무상과 남방불교 숲속 전통의 친화성 : 정중종의 인성염불과 태국의 붓도염불을 중심으로> ▲ 김준호(경북대학교) <선경(禪經)에 나타난 무념(無念)의 의미와 한국 선불교> ▲ 심준보(한국외국어대학교) <불이론 전통의 수행론 연구: 중국 선종과 라마나 마하리쉬를 중심으로> ▲박영길(경북대학교) <하타요가 전통의 변화와 혁신-쁘라나 정복을 통한 마음 정복 기법> ▲이케다 마사노리(중앙민족대학) <돈황 사본 중 중국 남북조시대 『성실론』 주석서에 나타난 三心滅 사상>을 발표한다.

8월 3일 영어발표2는 손영산(서을대학교)의 사회로 ▲ Philip A. Maas(라이프치히 대학교) <The Original asana of Yogic Meditation(요가 명상의 오리지널한 체위)> ▲ DonrjiWangchuk(함부르크대학교) <Rong-zom-pa on the Role and Status of Agama, Yukti, and Upadesa(롱솜빠에게 있어서 Agama, Yukti 그리고 Upadesa의 역할 및 위상)>

이어지는 영어발표3는 조석효(독립연구가)의 사회로 ▲ 조율희(전남대학교) <Bridging Perception and Practice: Kamalasila on Doubt (samsaya) and Repetition (abhyasa)(지각과 실천 매개하기: 까말라쉴라에게 있어서 의심과 반복)> ▲ 차상엽(전북대학교) <Remarks on the Tibetan Dunhuang Manuscripts of the First Bhavanakrama(『명상 수행의 점진적 단계 첫번째 편』; 돈황 출토 티벳어 사본들에 대하여)> ▲ 방정란(경상국립대학교) <The Genesis of Kundalini: The Development of Saktis Found in the Tantrasadbhava(쿤달리니의 탄생: 탄트라삿드브하바에서 나타나는 샥티 개념 발전)> ▲ 김태우(함부르크대학교) <The Mahamudra of 'Ba'-ra-ba Tradition ('Ba'-ra-ba lugs kyi phyag chen) and Its Theoretical Foundation in the Context of ‘Indivisibility of Ground, Path, and Result’(바라와 전통의 마하무드라와 ‘기·도·과(基·道·果)의 불가분’의 ㅡ맥락에서 본 그것의 이론적 토대>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