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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속 사찰 ‘행복선원’(주지 윤광 스님)에서는 매주 일요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선원은 무료로 개방된 북카페 '반야책방'과 템플스테이와 캠핑을 접목한 '캠핑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도심텃밭 체험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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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행복선원에서는 수박화채, 감자옹심이, 연잎밥 등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오랫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잎밥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행복선원의 주지 윤광 스님은 중복과 말복에도 행복선원 옥상에서 채식 바베큐와 족욕 명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윤광 스님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며 명상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집 근처에서 부담 없이 가족들과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행복선원의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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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복선원)
 

행복선원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