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목) 15시,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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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과 성기홍 BBS불교방송 사장직무대행
 

불교계 언론과 교육 기관의 양대 축인 BBS불교방송과 동국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불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BBS불교방송 성기홍 사장직무대행은 오늘(4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불교 발전과 포교를 위한 프로그램과 교수 등 전문적 역량을 지닌 교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공동 제작을 비롯해, 동국대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등 협력 방안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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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동국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단체사진(사진=BBS불교방송) 

성기홍 사장직무대행은 "(방송국의) 여러가지 변화가 있는데 현재 문화의 변화, 공간의 변화, 역사의 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오늘 MOU를 통해서 역사, 문화 여러가지의 종단 역사를 비어있는 공간에 잘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도 “한국불교가 중흥하고 동국대학교가 발전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의기투합해 같이 해보자는데 서로 공감을 하는 바가 있어서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 동국대도 좋고 불교방송사도 좋은, 서로에게 좋은 기획 아이디어 많이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서 체결 전 진행된 차담에서 양 기관은 동국대 출신 연기자, 배우들을 비롯해 스타성 있는 교수를 발굴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뜻을 모으고, 학내 불자 재학생들에게도 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