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내까지 학회기금 1억을 마련하고, 자력의 예산을 집행할 최고의 학회를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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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제26대 회장 자현 스님
 

불기 2568(2024)년 6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자현 스님의 한국불교학회 제26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회장 자현 스님은 지난 5월 24일 제57차 임시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회장으로 선출된 자현 스님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탈종교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종교 전체가 주춤한 상황에서 한국불교학회의 새로운 방향과 개혁적인 모델 제시로 학문·불교의 발전을 이루겠다. 기존 학회의 영역 외에, 온오프라인 교육과 학회의 안정된 운영을 위한 자력 수익구조 마련, 일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정부와 불교단체의 학술 활동 지원사업의 연계를 위한 개발, 안정된 수익구조를 위한 한국불교학회의 조직안 개편, 일반인의 참여 유도를 위한 월정사 명상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새로운 발전적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