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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금호복지관(관장 권기현)은 금호동 지역주민들의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위해 불기 2568(2024)년 5월 참여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금호동 복지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금호복지관(이하 금호복지관)은 2024년 3월 금호동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관하였다. 금호복지관에서는 심리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과 더불어 상시로 복지 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령별 문화·여가 프로그램, 주민 후원 활성화 온기 나눔 누리소, 주민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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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복지 자원 네트워크 협약에는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금호교회·금호119안전센터·금남시장상인회·신금호역상인회가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복지 공백 없는 안전한 금호동 조성을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여 안전한 금호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금호동 내 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의뢰, 관리 개입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및 후원자 개발 지원 ▲금호동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원 지원 ▲기타 상호 기관에 필요한 사업에 협력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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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복지관)
 

권기현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금호복지관이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 자리 잡음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뜻깊다"며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금호동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금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