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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가치와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연결되는 유산을 이어가고자 하는 예비 수리기능인들의 7개월 대장정이 끝을 맺게 되었다.

태건불화원(대표 태건 임재희)은 불기 2568(2024)년 5월 26일부터 6월 8일(토)까지 갤러리 미지에서 “경주·전통을 담다”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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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희 태건불화원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수료전>은 모사공 · 화공[단청] ·보존처리공 ·도금공 교육생들이 7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국가유산수리와 전통문화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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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건 임재희. 회암사 약사여래삼존도 / 견본, 금니, 천연안료 54.5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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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개심사 영산회쾌불탱 부분도 / 지본, 천연안료 46.5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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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희. 해뜨는 바위 위의 매 / 지본, 천연안료 37.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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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파련화 반머리초 / 목본, 단청안료 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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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서. 나비머리초 목본, 단청안료 1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