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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 2568(2024)년 5월 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강화 전등사 주지에 여암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전등사는 글자 이름대로 지혜 등불을 전하는 도량"이라며 "수도권에 위치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는 기도성지로서 역할 해달라. 더 돋보이는 전등사가 될 수 있도록 전법 포교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여암 스님은 이날 37대 집행부 주요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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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 

여암 스님은 장윤 스님을 은사로 2008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현재 전등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