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고려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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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는 오는 4월 28일(일) 오후 1시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강원대학교(춘천), 가톨릭관동대학교(강릉), 강릉영동대학교(강릉), 고려대학교(서울) 불교동아리가 참여하는 ‘월정사대학생전법단(단장 해량) 출범식을 개최한다.

월정사 대학생전법단은 2023년 8월 동국대학교 강원지역 대학생(미래불자) 장학증서 일천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강릉 영동대학교 업무협약, 12월 강원대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가톨릭관동대학교와는 5월 10일 업무협약을 예정하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월정사대학생전법단장 해량 스님의 봉행사, 사단법인 상월결사이사장 직무대행(대한불교조계종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의 인사말과 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의 격려사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와 학교별 불교동아리 소개 및 관동대학교 학생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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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정사) 

1부 출범식에 이어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2부 탄소중립 녹색전환 실천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전나무숲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가톨릭춘천교구, 월정사, 강원도민일보가 함께 한 ’오대산 에코 선언문‘에 공감하고 미래세대인 청년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녹색전환 캠페인에서 지구열대화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친환경 식습관,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다짐하고  ’멈춰 1.5℃‘, ‘조금 더 느리고 불편하게‘ 등 생활문화 변화를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