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종교, 명상 숙련도, 출가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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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현공 스님이 서울에서 선 명상 수업을 시작한다. 현공 스님은 청주 보산사에서 미국 영화 스님과 위앙종의 가르침을 접한 인연으로 출가하였다. 현공스님은 지난 몇 년간 청주 보산사와 분당 보라선원에서 선 명상 지도를 해왔으며, 최근 ‘차와 선명상’ 프로그램의 지도법사로도 활동해 왔다. 

이 수업은 모든 위앙종의 선 명상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종교, 인종, 나이, 명상 숙련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이 선 명상 수업은 매주 화요일 동대입구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우리함께빌딩” 6층 법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바쁜 직장인부터 대학생, 주부, 자영업자 등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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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30분부터 6시까지 요가 스트레칭은 정혜윤 요가 선생이 지도하며, 6시부터 8시까지 선 명상 수업 및 그룹 좌선은 현공 스님이 지도한다.

서양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현대인에게 딱딱하고 전통적인 분위기가 아닌, 격식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는 선 명상 수업으로, 참여자는 그룹 명상 전후 언제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일상생활과 명상 수행 중 직면하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와 장애에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각 개인의 상황, 성향과 목표에 맞는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선 명상은 선정의 힘이라 불리는 집중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준다. 그러므로 참여자는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평화, 차분함과 고요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다. 직장이나 가정, 인간관계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더 수월하게 해결하고 다스리고 싶다면,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선 명상을 배워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