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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숲체원 탐방
 

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지난 4월 20일 다문화 가족과 한부모 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및 춘천광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필리핀·방글라데시·중국·베트남·몽골 출신의 다문화 가족 및 한부모 가족 3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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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등, 염주 만들기 체험 

참가자들은 먼저 춘천 삼운사에서 △염주·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불교문화 체험 등 템플스테이에 참가했으며 △소양강 스카이워크 △국립 춘천 숲체원 등을 탐방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이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가족 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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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자인 방글라데시 시디카아에샤씨는 “셋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춘천의 아름다운 곳들을 관광하고 힐링을 할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아이들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