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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사업단,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진행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4-03-20 (수)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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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소비 촉진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를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였다.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두 번째로 열리는 외국인 대상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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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고창 선운사(2022) 포행
 


이번 행사는 3월 18일(월)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www.eng.templestay.com & www.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1박 2일 3만 원에 템플스테이 체험을 제공한다.


사찰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화계사의 범종체험 및 스님과의 대화, 인천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및 걷기명상과 강원 낙산사의 108배와 108염주꿰기, 경북 김천 직지사의 명적암 암자 포행, 전남 구례 화엄사의 스님과의 차담 등 28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작년 2023 한국방문의 해 연계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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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인사(2022)(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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