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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주관하는 “제4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불기 2569(2025)년도 달력에 사용될 참신하고 감각적인 불교 예술 콘텐츠를 선정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며, 응모 기간은 불기2568(2024)년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사찰 풍경, 연꽃, 해외성지, 자연풍경,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달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사계절(1월~12월)을 담은 12컷의 사진이나 미술작품이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4월 12일(금) 발표한다.

㈜도반HC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 사계절을 담은 사진과 미술작품 △ 사찰 및 불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과 미술작품 △ 달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사진 및 미술작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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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공모전 대상 수상작 ‘우리 곁의 관세음보살님’(정혜윤 作)
 

응모를 망설이는 예비 작가들이 있다면 아래에서 추천하는 세부 주제를 활용해 숨겨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 사찰 관련: 사찰 풍경, 석탑, 적멸보궁, 마애불, 석등, 암자 등 

  △ 불교 관련: 동자승, 부처님, 부처님일대기, 수행, 꽃살문, 연등 등 

  △ 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 성지순례(국내외) 등 

  △ 자연 주제: 연꽃, 야생화, 나무, 동물 등

  △ 국내외 여행지: 바다, 둘레길, 산 등

  △ 미술작품: 수채화, 유화, 수묵화, 펜화,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회화, 종이공예, 판화 등.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도반HC 사장 각운 스님은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는 게 놀라울 정도”라며 “올해도 현대적이고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불교 작품이 많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명에게 400만 원, 금상 1명에게 350만 원, 은상 최대 2명에게 각 300만 원, 동상 최대 2명에게 각 250만 원, 입선 수상자에게는 각 15만 원의 상금이 예정되어 있다. 

작품의 접수는 ㈜도반HC 홈페이지(www.dobanhc.c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dobancalendar@naver.com)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230호 ㈜도반HC 달력사업부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720-0671, 0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