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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명상에서는 해년마다 자비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등포 쪽박촌에서 12월7일 10시에 3년 전법결사 스님들 30여 명과 자비나눔 공덕회 그리고 대한불교청년회 회원들 30여 명이 함께 점심 500인분과 연탄 3000장을 나눔한다.

자비명상 총동문회 회장 혜진 스님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스님들과 재가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힘든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영등포 쪽방촌과 천안서부역 무료급식소 (혜정 스님)·인천 000 급식소(현빈 스님)·광주 대해복지관(무진 스님)·미안마(위무띠 법주 스님)·네팔(도제 스님)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은 "살아있는 사람의 특권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회향이 수행의 완성"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또한 가수 주병선, 권미희, 유해모 님을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자비명상에서는 50여 명이 매달 모여 3년 전법결사(입승 선혜 스님. 찰중 대현스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