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가 부문  대  상 : 사단법인 상월결사(이사장 : 자승 스님), 상금 3,000만원 

                  특별상 : 묘장 스님(더프라미스 이사장), 상금 1,500만원

 2. 재가 부문  특별상 : 백성욱연구원(이사장 : 정천구), 상금 1,500만원

                 장려상 : 신병훤(대전 보문고등학교 교법사), 상금 1,000만원

3. 특별 정진상 

            고우 스님(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인지과학&인권학 재학), 상금 1,000만원

            수진 스님(일본 고마자와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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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불기2567(2023)년 『제20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를 개최, 오늘(11월 6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출가 부문 대상에 사단법인 상월결사(이사장 : 자승 스님)를, 특별상에 묘장 스님(더프라미스 이사장)을 각각 수상자(단체)로 선정했다. 

  ▲재가 부문 특별상은 사단법인 백성욱연구원(이사장 : 정천구)을, 장려상에 신병훤 교법사(대전 보문고 교법사)를 각각 수상자(단체)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신설된 ▲특별 정진상 부문은 해외의 대학이나 수행센터에서 정진하는 조계종 소속 스님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2명(각 1천만 원)에게 지원하는 시상으로, 고우 스님(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인지과학&인권학 재학)과 수진 스님(일본 고마자와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원상(大圓賞)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리고‘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 상패와 함께 대상은 3천만 원, 특별상은 1천5백만 원, 장려상은 1천만 원, 특별 정진상(2명)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2003년 제정된 대원상은 2022년 제19회까지 출가·재가 개인 및 단체 총 121건에 대해 시상했다.

시상식은 불기2567(2023)년  11월 16일(목) 오후 3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법당에서 진행한다.

사단법인 상월결사(이사장 : 자승 스님)

상월결사는 2019년 11월, 탈종교화시대에 전법과 포교만이 한국불교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9명의 스님들이 위례 신도시에 천막법당을 차리고 불교 중흥을 발원하며 동안거 정진에 들어가면서 수행 결사단체로서 출발했다. 이후 “수행이 곧 포교”라는 목표 아래 한국불교의 위기 극복을 위해 불교계 사부대중과 함께 삼보사찰 천리 순례, 인도순례 등을 통해 불교 포교의 의지를 천명하면서 ‘찾아가는 불교, 적극적인 불교, 친절한 불교’를 위해 전국적으로 전법 운동을 확산시켜왔다. 특히 대학생 청년 불자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부처님 법 전할 전법 행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청년 불교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전법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대학생 포교 활성화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통해 불자들의 신심을 고양하고 불교 본연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이 땅에 부처님 법을 전하는 현대적인 포교 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공로를 인정해 대상 수상단체로 선정하였다. 

묘장(妙藏) 스님(사단법인 더프라미스 이사장)

불교계 사회복지 국제구호 전문가인 묘장 스님께서는 일찍이 ‘세상의 고통을 구하는 게 부처님 뜻’이라는 신념으로 지구촌 재난현장을 찾아가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ThePromise)를 이끌면서 국내외에서 불교의 자비심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 아이티 대지진, 네팔 대지진, 태국 대홍수,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등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활동은 불교 국제구호활동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불교계 최초 재난심리전문지원팀을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한국의 국가 위상을 드높이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아동학대 피해 예방 등 어린이 교육사업과 가난 구제사업에도 관심을 쏟고 있으며, 서울 연화사 주지로 있으면서 커뮤니케이션 포교를 비롯해 불교대학, 재가선원, 카페, 도서관, 문화 공연장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 사찰 모델도 제시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현대적인 포교 활동의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1973년 생

법등 스님 은사로 출가

[현재] 

-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이사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17·18대 중앙종회의원 

- 대한불교조계종 9기 환경위원회 위원장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 연화사 주지 

[학력/경력]

-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과 졸업

-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 학도암 주지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사무국장 

-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부주지, 승려복지회 회원 

- 직지성보박물관장 

백성욱연구원(이사장 : 정천구) 

백성욱연구원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해방 후 내무장관과 동국대 총장을 역임한 불교학자 백성욱 박사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에 의해 2018년 설립되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연구원은 20세기 한국이 낳은 선지식으로 일컬어지는 백성욱 박사의 삶과 철학, 사회정치 사상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현대사회에 불교철학, 불교수행법, 불교적 인식론을 비롯하여 불교적 문화, 사회,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불교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백성욱 박사가 지향했던 애국심과 진리 탐구 정신, 수행정신을 선양하고 국내외 관련 연구 성과를 상호 교류해 현대인의 정신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면서 특별상 수상단체로 선정하였다.  

신병훤(대전 보문고등학교 교법사)

신병훤 법사께서는 일찍이 불교 교육에 대한 포부를 바탕으로 지난 23년간 교법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며 창의적인 불교 교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 불교 포교에 매진해오고 있다. 특히 현대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통사찰문화를 콘텐츠화한 IT융합 사찰문화재 교육 활동,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해외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행 실천 등 불교의 생명사상과 자비 정신을 고취시키며 청소년들에게 잠재적인 불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대전충남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 활동을 이끌며 교법사로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 포교사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공로를 인정하여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1970년 생

[법명] 성림

[현재] 대전 보문고등학교 파라미타 지도교사(대전, 세종), 교법사(보문중·고등학교 23년 근속)

[학력]

1997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 졸업

2004  대전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

고우 스님(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인지과학&인권학 재학)

1992년 생

[제적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뉴욕 大관음사

[소속 대학] 

2022 ~ 현재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인지과학&인권학 재학

[현직]

2022 ~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뉴욕 大관음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미동부교구 포교국장, 

        KABA(Korean American BuddhistAssociation) 총괄 디렉터, 뉴욕 UN 본사 Vesak 

        한국 승려 대표 참석, 뉴욕 라디오 방송(NYBM-radio) 염불 독송, UN Academic 

        Impact 밀레니엄 펠로우십 참여, 콜롬비아대학교 불교학생회(Columbia University 

        Buddhist Association) 명상지도, 총괄디렉터

[학력]

2010   혜화여자고등학교 졸업

2016   청암사승가대학 졸업

2019 ~ 2021 BMCC(Borough of Manhattan Community College) 

[경력/활동]

2016 ~ 2017 대한불교조계종 춘천 보문사 총무

2017 ~ 2021 뉴욕 大관음사 총무

[수상] 2010년 청소년불교교리경시대회 고등부 대상, 2020~2022년 BMCC 최우수성적 학과장상,  2023년 최우수성적 학과장상

수진 스님(일본 고마자와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제적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수덕사 말사 견성암

[소속 대학] 

2021 ~ 현재 일본 고마자와(駒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