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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불교조계종 홍보국)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성화 스님)는 스님들이 사찰 인근 병원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치료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찰과 지역 전문병원의 MOU 체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추진 결과로 마포 석불사와 연세한강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10월 18일(수)에 체결하는 마포 석불사(주지 경륜 스님)와 연세한강병원(병원장 주종환)의 업무협약에 따라, 스님들이 병원에서 접수와 진단, 입원, 치료, 간병, 퇴원 절차 등을 일반인과 구분하여 신속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승가의 위의를 지켜나가고, 병원비 할인을 통해 경제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사찰 신도들도 병원에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고 병원 진료비를 할인받으며, 경제적인 혜택과 함께 사찰 신도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연세한강병원은 석불사 스님들과 신도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면서, 석불사와 함께 지역행사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승려복지회는 마포 석불사와 연세한강병원의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하여, 사찰과 지역 전문병원의 승려복지 MOU 체결사업을 전국적인 차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승려복지와 지역포교 발전을 위해 정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