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서예가인 정상옥 전 동방대학원대학교(현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이 7월 24일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1995∼1997년 계명대 서예과 교수 재직 시절 스승 김응현의 뜻에 따라 1996년부터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 한국불교태고종의 지원을 받아 2005년 3월 개교했다. 이어 2013년 초까지 동방대학원대 총장을 지낸 뒤 한국동방학회 회장 겸 성북문화원 이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년씨와 아들 정태겸(여행작가)·정귀중씨 등이 있다. 

빈소는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7월 27일 오전 5시 30분.

연락처 = 02-2030-4461(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