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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종장 지정증서 수여식 현준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2567(2023)년 7월 12일(수) 오전 9시 50분, 덕림 스님과 현준 스님(비구니)에게 어산종장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어산종장魚山宗匠은 어산(의례·의식)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앞으로 후학을 잘 가르치고 전통이 여법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 또한, “염불을 비롯한 다양한 어산 분야는 곧 마음을 편안히 하는 방편 중 하나로, 명상의 한 갈래이므로 어산의 기술 뿐 아니라 의미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두 스님은 “어산종장으로 어산 분야가 다양하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스님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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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림 스님

 덕림 스님은 불산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마곡사 태화선원, 수도암선원, 운부암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고 오도암 주지를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에서 ‘범패의 수행원리와 활용방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교육원 불학연구소 불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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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 스님(사진=대한불교조계종홍보국) 

 현준 스님은 선재 스님을 은사로 1974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1999년부터 행자교육원 교수사 및 운영위원,(제16~17기, 22기, 42~47기), 조계종 제32, 33, 39회 구족계 수계산림 교수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 교수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