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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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의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이사장 개문 스님)가 5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지구환경 · 문화교실”을 문체부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번 문화교실은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SG 환경경영'과 자연에 대한 소중함, 지구에 대한 건강함 또 어려서부터 하는 환경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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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구환경 · 문화교실에서는 <자원순환 주제>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공기청정 식물인 행운목을 심으며 건강한 먹거리와 쓰레기 분리수거 환경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야외 현장 교실로는 어린이 해양 환경체험관 키즈마린파크 탐방을 통해 해양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체험으로 환경보호 방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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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 지구환경 문화 교실은 아이뜰, 우면, 새싹, 서초, 수청, 청솔어린이집, 서울 구강사, 진주 월경사, 부산 광명사, 홍천 강룡사, 김천 금강사 유치원 등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 참가자 어린이들은 키즈마린파크 해양환경체험관에 마련된 보트를 타고 물살을 가로질러 도착한 지구의 최북단 북극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청소하고, 조막만한 얼음 위에 앉은 북극곰은 콜라 대신 쓰레기를 흔들며 아이들을 반기고, X-레이로 촬영한 동물들의 몸 안엔 미세 플라스틱이 가득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오늘날의 바다 생태계를 살펴보고, 어떻게 환경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을지 몸소 느끼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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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사 유치원 환경교실(사진=나누며하나되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