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천태종, 미국 입양아 및 가족 67명 한국방문 같이 해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3-06-27 (화) 13:43

인천공항 환영식


미국 거주 입양아 한국방문단 일정에 세종문화교육원과 나누며하나되기가 힘을 보탰다. 


평화 인권의 상생과 포용 정신으로 천태종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미국 입양아 방문단과 함께 지난 6월 21일 파주 임진각, 용산 전쟁박물관 한국관광투어 6월 2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삼광사 한국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분단의 현장 임진각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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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대조사전 기념촬영


이번 한국방문은 미국으로 입양된 10대~20대 입양아 및 가족으로 구성된 67명으로, 한국전쟁 73년의 현장인 파주 임진각과 전쟁박물관을 방문하여 약소국의 전쟁참상과 폐허 속에 불굴의 의지로 한강의 기적으로 일컫는 발전상에 대해 보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방문단 일동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에 한국전쟁 때 유엔의 깃발 아래 한국 땅에서 전사한 11개국 유엔 전몰장병의 유해 2,300구가 잠들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면서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시간 

유엔전사자 위령탑 추모 


마지막 일정인 삼광사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연꽃등 만들기, 사찰음식, 다도 체험,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불교 이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쥴리아 세종문화교육원 원장은 “한국에서 10박 11일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면서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친모상봉을 통해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여러모로 천태종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스님과의 차담 

연꽃등 만들기(사진=나누며하나되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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