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금)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

조계종 승려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대한불교조계종 스님들이 노후에도 편안하게 생활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의 직영 요양병원을 추진하여, 금년 5월 3일 안성에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앞으로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스님들을 위한 전문요양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료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대표이사 호산 스님)’와 ‘동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채석래)은 조계종 승려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6월 23일(금) 체결하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의료 및 전문인력과 운영⋅홍보에 관한 자문역할을 통해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상호간에 환자 전원 및 진료 편의를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국대학교의료원과 의료원 산하의 일산병원, 일산한방병원, 경주병원은 아미타불교요양병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님들이 노후에 수행하고 치료도 받으며 삶을 회향할 수 있는 여법한 수행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제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건물 4층과 1층⋅2층 일부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고급스럽고 쾌적한 병실과 휴게공간 등을 마련하였고, 몇 년 안에 80병상 규모의 시설을 신축하여 스님들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