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충전! 힐링 가득! 여름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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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박철상 관장)은 6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이틀 동안, 성인 발달장애인 캠프 ‘여름아 놀자’를 다녀왔다.

‘여름아 놀자’는 발달장애인의 문화 ·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충청북도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유람선 등의 활동을 통해 멋진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캠프 참여자 김○○(발달장애, 24살)는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곳저곳 다니며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캠프를 또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1박 2일의 짧은 캠프가 주는 휴식이 발달장애인의 지속 양육에 잠시 쉼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