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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이 적십자간호대학(학장 김모임)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정기 간호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8일 적십자간호대학과 협력기관 협약식을 맺었다.두 기관은 7월부터 정기 간호방문 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연구·자문·교육사업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전망이다.

정관 스님은 “적십자간호대학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종로구 내 노인복지가 더욱 향상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계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간호방문 실시에 앞서 1차로 독거노인 사전방문을 통해 필요사항을 점검하고 30여 명의 대상자에게 월 1~2회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노인복지관은 또 적십자간호대학의 도움을 받아 건강강좌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 적십자간호대학 김모임 학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