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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생들과 교직원, 불국사 1박2일 단체 템플스테이를 체험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3-05-27 (토) 07:54

(사진= 불국사 템플스테이 팀 제공)
 


2023년 5월 24~25일,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템플스테이에 미국 캘리포니아 Nueva Upper School 고등학생들과 교직원이 참가하여 한국 전통문화과 역사를 배우고, 불교수행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단체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사찰예절, 불국사, 석굴암 사찰 투어, 참선, 108배 및 108염주 만들기, 사찰음식 공양 등 다양한 템플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참가 후, 학생참가자 5명은 승려가 되기 위한 절차를 묻는 등 출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일 만큼 참가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을 인솔해 온 한 교직원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인생에서 생각이 많은 중요한 시기에 불국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첫 번째 쉼표를 찍는 느낌이었다. 이제 곧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내가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참선을 배운 경험이 복잡한 생각을 덜어내고 평온한 마음으로 담대하게 살 수 있는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스님의 깊은 가르침과 더불어,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따뜻한 환대, 유머와 열정적인 통역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해주신 운영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한 선생님은 “이런 경험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미국 고등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고, 참선은 또 하나의 색다른 배움이며, 나를 힘들게 한 이를 위한 기도가 최고의 기도라 하신 스님의 말씀이 학생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졸업반 학생 네이븐은 “부처님의 ‘자등명 법등명’ 가르침이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고 더 불교를 알고 싶어졌다. 그 가르침이 앞으로 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템플스테이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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