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1회 4.19혁명 국민문화제에 참여한 외국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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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북구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에 참여한 외국인 탐방단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외국인 탐방단은 민주묘지 참배 후 4.19전야제 행사 등을 통해 4.19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한국 전통불교문화 체험을 위해 화계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예절을 배우고, 사찰투어, 내 마음을 색깔로 표현해 보는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스님과 함께하는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그 외에도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에서 주는 편안함과 마음 챙김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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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의 Denises는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멋진 경험이었다”며 “불교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아침 예불과 명상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들 또한 짧은 머무름에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화계사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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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