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는 4월 6일 전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광주 서구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보성군청, 여수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후원물품은 덴탈 마스크 30만 장과 습기 제거제 2만 5천 개, 주방세제 천 500개, 손소독제 3천 개 등 7천만 원 상당으로 천태종 사찰인 광주 금광사와 보성 흥교사, 여수 장덕사와 함께 후원했으며 물품은 해당 지역 어린이와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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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월 6일 오후 5시에 여수시청 (시장 정기명)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김장욱 종의원, 장덕사 조희형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서정신 여수시 교육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대한불교천태종 김장욱 종의원은 “천태종은 상생과 포용정신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수 있도록 지역사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희형 장덕사 신도회장은 “천태종의 애국불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위령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행사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여수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관내 요양시설, 복지시설, 한부모시설 등 30여 개 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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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월 6일 오전 11시에 금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종용)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김장욱 종의원, 금광사 차소영 재무, 김인숙 홍보부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곽현미 광주시 서구 부구청장, 홍송림 복지협력팀장, 이종용 금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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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30분에 보성군청(군수 김철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김장욱 종의원, 양동오 흥교사 신도회장, 흥교사 고문단,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 , 방명혁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