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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023년 3월 31일(금) 오전 9시 30분,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에 현덕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통도사는 불보종찰이자 종정예하가 계시는 한국불교의 대표사찰로서 주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총림의 대중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현덕 스님은 “종정예하와 대중스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산중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종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종책과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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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덕스님은 임명식 직후 자비나눔 기금으로 3천만 원, 승려복지 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현덕스님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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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사진=대한불교조계종) 

 현덕 스님은 지종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하였다.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 등의 선원에서 안거 수행하였으며, 통도사 총무국장과 용화사 주지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