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불교문화상품 등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 전시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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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개최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사업단은 전통불교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템플스테이 “키링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따뜻한 봄날, 내가 가고 싶은 템플스테이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방문객에게 풍성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1일(토) 오후 1시에는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식을 진행한다. 회향 증서는 문화사업단이 발간한 전통사찰 순례 책자인 “한국 33관음성지”에 기재된 사찰을 방문하고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 

   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순례를 완주한 57명의 참가자 중 회향식에 참가한 26명을 대상으로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부관장 성화 스님의 사찰음식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뿌리채소된장버무리’, ‘호두정과’ 레시피가 제공되며 이벤트를 통해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강좌인 ‘전통다식 만들기 수강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전통다식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회 당 정원은 8명이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이번 박람회에서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및 불교문화콘텐츠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홍보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비움을 통해 힐링하고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