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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동환 스님)이 2월 21일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험실에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와 사업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기관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관장 동환 스님, 사무국장 진공 스님, 연수국장 선중 스님이 참여하였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에서는 임순환 회장, 구윤자 부회장, 구동연 국장, 정용택 국장, 이형정님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위한 활동, 산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을 위한 교육장, 실습장 등 사용시설지원, 전문성을 갖춘 산림교육전문가 활용 및 교류, 직원 연수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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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에서 ‘유아숲지도사 과정’을 진행한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유아숲지도자 과정 운영으로 세종시의 어린이들이 전월산의 자연을 만끽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찾아오는 추억이 담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동환 스님은 “산림 산업은 한국 전통불교문화와 예로부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간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돈 되는 산림, 일자리가 있는 산림, 경제를 살리는 산림을 미션으로 삼아 임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기관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에서 시민의 문화 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작년 8월에 개관한 세종시 세종동에 문을 연 문화체험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