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주최

'삶의 형식으로서 불교’ 대주제로

2월 24일(금) 금강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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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는 불기2567(2023)년 2월 24일(금) 금강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삶의 형식으로서 불교’를 대주제로 『제2회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학술세미나는 ‘동아시아 불교의 시대정신(Zeitgeist of East Asian Buddhism)’ 이라는 주제로 3개년에 걸쳐 진행하는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 중 두 번째다. 이 일련의 학술세미나 중 첫 번째는 지난 2021년 12 월 3일에 '동아시아 불교도들의 시대인식(East Asian Buddhists' Awareness of the Time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제1회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는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의 변화나 위기에 대응하여 동아시아 불교인들이 어떤 인식을 갖고 대응하였는지를 국내외 불교학자 네 명이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 행사는 금강대학교를 설립한 대한불교천태종의 3대 지표 중 첫 번째인 '애국불교' 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삶의 형식으로서 불교(Buddhism as a Form of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제2회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는 신흥 종단에서 어떠한 새로운 신앙 생활을 일상생활 속에서 추구했는지, 그리고 그 역사적 사례와 이념적 배경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것은 대한불교천태종의 3대 지표 중 하나인 '생활불교'의 의의를 탐구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이 학술세미나는 이러한 주제 아래 한국과 중국, 미국 등 국내외 네 명의 불교학자를 모시고 한국과 일본, 중국과 서구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