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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은 전개한다. 

지난 2월 6일(월) 오전 4시 17분에 튀르키예 남부 지역에서 규모 7.8의 본진이 발생했다. 또 오후 4시 24분에는 규모 7.5의 2차 여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건물이 붕괴되고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02.08 08:30) 튀르키예에서 사망자 5,894명, 부상자 약 34,000명이 발생했으며, 시리아에서 1,932명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확인된 사망자만 최소 7,800명이다.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와 부상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사망자가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진 피해 지역은 직경으로 약 450KM이며 붕괴된 건물은 6천여 채로 추정된다. 피해 규모가 크고 구조 인력과 장비부족, 강추위 등으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름다운동행에서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2023년 2월 8일(수)부터 2023년 3월 31일(금)까지 진행한다.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를 하고 하루빨리 이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후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과 사찰은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된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 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