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ㆍ문화재 > 학술

한국불교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2-11-02 (수) 17:23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불기2566(2022)년 11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현대사회와 불교윤리⟫를 대주제로 『202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 3시 20분에는 ‘제2회 한암상 수상식’이 개최된다. ‘제2회 한암상 수상자’는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이 선정 됐다.


한국불교학회 관계자는 “한국불교학회는 학술대회를 개최함에 있어 ‘악을 제거하고 선을 증장하며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이 불교’(『법구경』)라는 가르침을 토대로 계, 정, 혜 삼학 방향으로 불교의 패러다임(Paradigm 사고틀)을 고려했고, 삼학에 깊이 파고드는 것은 각 학자의 몫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경전에 기반한 현대사회의 고통 문제와 그 원인을 진단하고 그 해결점을 찾는 일에 대한 관심이 한국불교학회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허남결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의 기조발표 「불교윤리란 무엇인가: 최근 연구동향 소개를 중심으로」에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불교의 기업경영윤리」 장성우동국대 불교대학 강사 발표, 김한상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논평 ▲「양성평등 사회와 불교윤리」 지혜경 연세대 철학연구소 연구원 발표, 김제란 고려대 철학과 외래교수 논평 ▲「인간적인 의료를 위한 불교적 모색: 자리이타의 호혜적 의료인-환자 관계를                제안하며」 이은영 경희대 인문학연구원 HK학술연구교수 발표, 양영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학술연구교수 논평 ▲봉은사 교육국장 공일 스님의 「동물권 담론에 대한 불교 생명윤리의 고찰」 발표, 이명호 경희대 종교시민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논평 ▲해인사 승가대학 학장 보일 스님의 「AI 기반 불교윤리적 가치 구현에 대한 비판적 연구: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 논의를 중심으로」 발표, 김성옥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부교수의 논평이 각각 진행된다.




기사에 만족하셨습니까?
자발적 유료 독자에 동참해 주십시오.


이전   다음
Comments
비밀글

이름 패스워드

© 미디어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