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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위원회, “차별과 혐오를 넘어 자비와 화쟁으로” 개최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2-10-26 (수) 16:15

1차 집담회, 11월 1일(화) 오후 2시, 전법회관 3층 

2차 11월 18일(금), 3차 12월 9일(금) 총 3회 진행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호성 스님)는 집담회 “차별과 혐오를 넘어 자비와 화쟁으로”(이하 집담회)를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담회 ▲첫 순서인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는 화쟁의 힘”이 11월 1일(화) 오후 2시 전법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 <화목한 사회는 가능하다>는 주제로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이 발제를 하며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는 화쟁의 힘>을 주제로 중앙승가대학교 교수이자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인 금강 스님이 발제한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황도근 상지대 교수,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11월 18일(금) 2차 “청년세대의 젠더 갈등, 부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주제로 <청년세대 젠더 갈등과 양상의 특징>을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청년세대의 젠더 갈등, 부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명법 스님이 발표한다. 


▲3차 12월 9일(금) 에는 “모든 중생은 평등하기에 차별이 없다!” 의 주제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이 <차별금지법의 취지와 필요성, 내용 및 쟁점>,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지몽 스님이 <모든 중생은 평등하기에 차별이 없다!>를 연이어 발표한다. 특히 2차 집담회는 대불련·대불청과, 3차 집담회는 사회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집담회는 사회적으로 중점이 되는 의제에 대해 화쟁적 해법을 모색하고 불교적 관점과 입장을 정립하고자 준비됐다. 또한, 증오를 선동하고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며 갈등을 조장하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고 존중과 배려의 대화를 통한 갈등해결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화쟁위원회 관계자는 “불교가 사회적 의제에 방향을 제시하여 책임 있는 종교로서 공신력과 위상을 높이는 데 이번 <집담회>가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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