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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있던 공연, 행사, 전시 등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자와 국민들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불교문화의 장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탄원 스님)은 10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기2566(2022)년 10월 19일(수)에서 26일(수)까지 8일간을 불교문화주간으로 선정하고, 『2022 불교문화대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에서는 불교계 문화예술인과 대중가수들과 함께 불교문화주간 동안 음악, 미술, 출판, 문학, 환경, 체험행사, 산사문화예술제 등의 다양한 주제로 불교문화와 예술, 가치를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들을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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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 오후 3시 30분에 조계사 특별무대에서 봉행하는 ‘불교문화대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아라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오프닝 및 커팅식이 진행 된다. 특히 이번 ‘불교미술대전’에서는 종정예하의 작품 2점을 비롯해 32명 작가들의 작품 43점이 전시된다.

▲20일(목) 조계사에서 오전 11시에 일반대중들을 대상으로 김희진, 파스텔걸스, 브라스밴드가 출연하는 ‘문화공연’ / 오후 4시에는 환경과 음악이 어울리는 ‘환경콘서트’에는 천도 스님과 라마가 출연한다.

▲21일(금) 수국사 ‘북콘서트’. 이번 북콘서트는 같은 주제로 다른 작가가 돌아가며 5곳의 사찰에서 진행한다. / 신성, 권미희, 인풍류가 출연하는 봉선사 문화공연.

▲22일(토) 오전 11시 우정총국 앞에서 단청 그리기를 체험해보는 ‘불교미술체험 <불빛>’ / ‘산사문화예술제’가 오후 2시 30분 금선사와 오후 3시 보림사에서 각각 펼쳐진다.

▲23일(일) 오전 10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설하윤, 오로라가 출연하는 ‘문화공연’ / 오전 11시 우정총국 앞 ‘불교미술체험 <불빛>’ / 연화사 ‘북콘서트’.

▲24일(월) 오후 12시 30분 학도암, 오후 3시 종로노인복지관 ‘북콘서트’ / 오후 4시에는 종로노인복지관에서 구담 스님의 영화 <오월의 만다라> ‘불교영화상영’

▲25일(화) 오전 10시 30분 청계사 ‘산사문화예술제’ / 오후 1시 영탑사에서 가릉빈가 소리가 출연하는 ‘음악공연’ / 오후 1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북콘서트’ / 오후 2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구담 스님의 영화 <홀로 빛나는 어둠> ‘불교영화상영’  

▲26일(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폐막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불교문화 창작과 홍보에 애쓴 예술인들과 언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 ‘제6회 불교음악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여 불교문화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진행되는 상설전시로는 불교미술대전(10월 19일(수) ~ 31일, 아라아트센터), 올해의 불서 전시(10월 19일(수) ~ 26일(수), 나무갤러리), 불교사진 전시(10월 19일(수) ~ 26일(수), 나무갤러리), 불교중앙박물관 고운사전(8월 26일(금) ~ 11월 27일(일), 불교중앙박물관)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