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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만불(萬佛) 사리 전시회』
염정우 기자 bind1206@naver.com 2022-08-22 (월) 10:33
평화, 번영, 안위를 가져오는 부처님 사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3201 Ulloa Street, San Francisco, CA.)에 위치한 법장사(法藏寺, Dharma Treasury Temple)에서 붏기2566(2022)년 9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만불(萬佛) 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매일 두 차례 많은 사리를 모시고 명상 시간도 갖는다.
만불 사리의 주요 컬렉션은 2013년 헌신적이고 관대한 두 분의 불자님을 통해 보디라이트인터내셔널(BLI)로 모셔졌다. 그 후로 사리 전시회는 남가주에서 매년 두 번 개최되어 왔다. 지금까지 수 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일부는 전 세계에서 사리를 친견하기 위해 왔다. 이제 BLI는 북가주의 법장사 개원과 함께 이 신성한 사리 컬렉션들을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로 모셔와 『만불(萬佛) 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를 마친 후에도 일부 사리는 계속 북가주에 모셔질 예정이다. BLI의 설립자인 영화 선사는 부처님 사리는 평화, 번영 그리고 이 나라에 안위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리 전시회에서는 불교의 역사적 창시자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의 신성한 치아와 뼈 사리, 그리고 다비 후 부처님 유골에서 발견된 수 천 개의 보석과 같은 사리들이 선보이게 된다. 또한 부처님의 가족과 가장 가까운 제자들의 사리 또한 함께 전시된다.
사리의 강력한 에너지는, 우리의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평화를 경험하게 하며 우리 모두가 가진 내면의 선함으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요청이 있을 시, 명상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부처님 사리로 축복해 드린다.
영화 선사에 의해 세워진 비영리 재단인 BLI는 남가주, 북가주 그리고 한국에 사찰(보산사•보라선원)과 명상 센터를 설립했다. BLI는 미국 대승 불교를 전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선 명상 수행의 이점을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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