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출판사 Springer Nature,  

아시아 출신 학자 총괄편집인으로 단독 선임한 최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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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윤성이) 법학과 이용중 교수가 글로벌 출판사인 Springer Nature Co. 북시리즈 ‘International Law in Asia’의 총괄편집인(Series Editor)으로 선임됐다. 

1842년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Springer Nature (http://www.springer.com)는 지난 180년 동안 300,000권의 서적을 출판했으며, 현재 인문·사회·자연과학을 막론한 약 2900여 종의 학술저널을 출간하는 세계 최대의 출판사 중 하나이다. Spinger Nature는 시대별로 핵심적 학술주제에 대한 북시리즈를 발간하는데, 이번에 아시아 국제법의 발전과 미래의 비전을 담을 시리즈를 발간 및 기획하고, 동국대 법학과 이용중 교수를 총괄편집인 (Series Editor)으로 선임했다.

이용중 교수는 향후 최대 5년 간 인권, 해양, 환경, 안보, 무역, 금융, 투자, 지적재산, 형사, 개발 등 국제법 관련 분야를 망라해 십여 권의 책을 출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출판사가 국제법의 아시아적 관점을 담는 북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처음으로 Springer Nature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사회과학 분야 북시리즈의 총괄편집인(Series Editor)으로 아시아 출신 학자가 단독으로 선임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