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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봉행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22-06-15 (수) 17:31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 스님)는 불기2566(2022)년 06월 24일(금) 오전11시 부산 남구 UN기념공원(유엔군 위령탑, 상징구역)에서 『UN군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한다.


합동위령제에서는 부산의 7대종교(기독교, 불교, 성공회,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의 성직자들 및 신도들이 모여 7대 종교의식으로 유엔공원에 안장된 12개국 2300여명의 UN참전국 전몰장병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하고 거룩한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한 2,300여명의 참전 전몰장병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과 유엔군 전몰장병 영령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며 개최한다.


이번 합동위령제에 참석하는 각 종교 성직자들은 불교 정산 스님 대표회장(대한불교조계종 마하사 주지), 성공회 박동신 공동회장(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 유교 김창윤 공동회장(기장향교 전교), 천도교 박차귀 공동회장(천도교 부산교 교구장), 기독교 황성민 목사(부산경찰청 교회 담임목사), 원불교 강덕제 공동회장(원불교 부산울산교구 서면지구장), 천주교 신호철 주교(천주교 부산교구총대리 신부)가 참석한다.


이날 합동위령재는 박차귀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공동회장의 사회로 △제1부 UN 기념공원 상징구역 헌화 및 참배, 각 교단 사진촬영 △제2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도사, 분향 및 헌화, 종단별 추도식, 불교,원불교,천도교 연합합창단의 추모의 노래<천개의바람되어/비목>, 공지사항,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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