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수) 15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기2566(2022)년 6월 8일(수)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2022년 ‘울진·삼척 산불’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문화재청의 공로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고 포상 수여식을 진행한다.       

‘울진·삼척 산불 문화유산 보호 공로자’ 포상 규모는 총 4명이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부터 울진 불영사와 그 일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 노고를 격려하고 그와 동시에 산불예방·대응 협력을 강화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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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패 수상자는 △문화재청(안전기준과 학예연구관) 서민석, 문화재청(유형문화재과 행정사무관) 이동융,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 임업주사보) 홍동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학예연구사) 심명보이다.

위 공로자는 울진 불영사 일원으로의 산불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고 소방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및 지원 현황 공유를 통해 불영사 소장 성보문화재를 긴급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상황대처 기지를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사찰 문화유산의 소실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바, 우리 종단은 사찰과 문화재청, 민·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산불로 인해 소실되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 산불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