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3일(월) 14시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MOU) 체결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에 담긴 불교정신 널리 알리기 위한 상호교류 본격화

2022년 9일 3일(토)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제1회 세계불교태권도 오픈대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대회를 기점으로 세계불교태권도연맹 “불자 재작사찰 갖기 캠페인” 전국적으로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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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9일 경북 영천 은해사에서 열렸던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 창립총회> 모습.(사진=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회장 김욱한)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와 손을 잡고 국기 태권도를 활성화하고 홍보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몸과 마음을 바르게 다지는 태권도 정신과 평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부처님 가르침을 접목해 전 세계인들에게 수준 높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는 오는 6월 13일(월) 오후 2시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실(서울시 송파구424 올림피공원 벨로드롬경기장 101호)에서 협회 관계자와 연맹 관계자, 증명법사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한다.

양측은 △태권도 정신과 불교 사상을 통한 상호교류 △국기 태권도를 불교 사상과 접목해 국내외 포교 활성화 △협회와 총연맹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이바지 등 조항이 담긴 협약서 내용에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요 대회와 행사 시행 및 홍보를 지원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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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 김욱한 총재 등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 관계자들이 명예총재인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을 예방해 대회 운영 계획을 공식 보고하는 모습.(사진=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

양측은 상호 교육(불교사상과 태권도정신 수양)과 기능분야 발굴(선수육성) 등을 위한 협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대한태권도협회는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을 위해 각 경기와 해외사업을 후원하고 경기 활동과 포교 활동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은 오는 9월 3일(토) 서울 동국대학교 캠퍼스에서 명예총재를 맡고 있는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대한태권도협회 등 각 기관이 후원하는 가운데 <세계불교태권도오픈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대회로 펼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대회 개막식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청소년 태권도 시범 및 성인 위력격파 시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준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불교태권도총연맹 김문섭 고문은 “이번 대회는 불자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대회 속에서는 <불자 재적사찰 갖기> 캠페인이 진행된다”면서 “대회 이 후에도 <불자 재적사찰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