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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중요문화재인 연등회가 국제포교사회 산하 사단법인 문화 나눔과 함께 2022년 연등회 글로벌서포터즈를 조직해 4월 5일 발대식을 갖고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회를 알리는 홍보와 자원봉사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서포터즈는 하나의 작은 세계를 대표하듯 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진 35명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다. 4월 5일 오후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점등식에 참여하면서 봉사자로서의 마음 다짐과 우정을 쌓았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개월 간 연등회 홍보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연등회 역사, 예절, 연희 율동 등의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활동으로는 연등행렬, 전통문화마당 깜짝 이벤트로 연희 율동 플래시몹과 연등회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영어로 번역된 연등회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두는 실시간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교육 과정과 활동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는 SNS 일지 작성과 팀 활동 동영상 만들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는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세계인에게 연등회를 알리는 홍보 봉사자의 역할도 진행한다.

앞으로 연등회 서포터즈는 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통역 안내하며, SNS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연등회를 자국 및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아 연등회가 우리나라 축제를 넘어 세계에 매력적인 한국 문화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연등회 진행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축제를 이끄는 일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